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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愛너지

더워도 너무 더웠던 그해 여름...

...이라는 글 제목은 앞으론 무의미 해질 것 같스.

가면 갈수록 해해연년 지구온도 더 올라갈테니까!!


단군이래 올여름이 체감적으론 가장 덥지않을까?

내년 여름은 또 얼마나 더 뜨거워질지 걱정되네..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물더위 즉 무더위와 불더위

두가지 용어를 혼용 과용 남용 즉 오용하는 언론

매체들의 보도기사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상승.. 


여름날 가마솥에 물을 채워놓고 장작불을 지피면

가마솥 <안>에는 말 그대로 찜통이고 가마솥 <밖>

즉 화덕은 말 그대로 땡볕 불지옥이나 다름없겠다.


끈적끈적한 <고운다습>열기가 물더위 즉 <무더위>고

지글지글 <고온건조>열기는 <불더위> 즉 폭염이다.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그 갈 즉 칡덩쿨이 뒷산 매실나무밭을 온통 덮쳤다.

밭주인이 누구인지 나도 얼굴한번 못봤지만 집착보다 더 무서운건 무관심?  



불더위는 그늘로 들어만 가도 곧 시원함을 느끼지만

무더위는 그늘로 숨어도 소용이 없다. 습도 때문이다.


무슨 작업을 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니 온몸 후덥지근

부채표 손풍기 바람, 전동식 선풍기 바람도 소용없더라.

전자동 냉풍기 즉 에어컨 바람이 좋은데 전기요금 공포..


엘리뇨는 소멸되고 이어 발생한 라니냐 현상 때문에

우리나라는 폭염과 소나기가 잦을거라는 기상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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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9년 칠월 스무아흐레 연일 32℃ 지속중..

산골사랑방 혜명초당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