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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넉살 건강

남자의 몸값은 끝없이 추락중...

요즘 직장내 분위기는 목하 열공중...

 

아는 것이 힘이자... 모르는 게 약이기도.... 그러나

모르면 병.... (너무 많이) 알아도 탈... !! 그럼 도대체 뭐야? 

알라는거야 몰라도 된다는거야?? 도무지 헷갈리즘....@@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상천지 가장 하기 싫은 게 공부지만

사실 또 이 세상 가장 쉽고 배짱 편한 게 또한 공부이기도 하였스...

잘 먹여주고 재워주고 장학금이라도 두둑히 주기만 한다면... ㅎㅎ

 

국, 중, 고, 큰서당 마치고도 해해연년 이런 공부.. 저런 공부.. 

해외연수... 합숙교육.. 자율학습 등등 각종 의무 열공의 연속이었스...

 

그 중에는 귀신놀이도 있었다는.... <담력훈련>이라해서 야밤중에 귀신과

술래잡기하는 거인디 사전에 예고된 지점에서 처녀귀신 몽달귀신이 툭 튀어나오면

뻔히 알면서도 머릿발은 쭈삣... 닭살 소름은 쫘악,.. 뻔할뻔짜 뻔데기는 오그락지~!! @@ 

 

늘 그래왔듯 수료평가 불합격이면 수강료 지원금 자비 상환은 물론 인사고과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갈(?)치는 말에 돌머리는 어느덧 大머리 되어가고 있스...

그러나 여지껏 수강료 전액 반납상환 사태는 다행히 한번도 발생하진 않았스~!!

 

 

                 서당도 / 단원 김홍도(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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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노란 상자글은 읽기 생략하는게 만수무강에 둏을 것 같스... ㅎㅎ

     안 읽어도 글놀이 블놀이 그리고 남은 인생살이에 전혀 문제 없을 것이다에 한표 던지오~!!

 

이번 사외 위탁교육 열공 과목은 방대하고 복잡한 설비투자 또는

물품 구매 조달시 불합리한 낭비요인을 분석 파악 제거하기 위한

 

가치공학 (Value Engineering)

 

        F

V = ------

        C

 

V : Value     (가치)  = 사용가치(절대적 기능가치) + 매력가치(상대적 비교가치)

F : Function (정성적 機能) < Performance (정량적 性能)

C : Cost      (비용)  = 재화나 용역 창출에 절대소요 투입원가

 

경제적 가치향상 실천 방법론의 수학적 체계 기본이론은

 

         F →

V₁ = -----    :  비용은 낮추고 기능은 그대로 유지 

          C ↓

 

         F ↗

V₂ = -----    :  비용은 유지하되 기능을 개선 향상

          C →

 

         F ↑

V₃ = -----    :  비용을 높여서라도 기능을 더욱 향상

          C ↗

 

          F ↑

V₄ = ------  :  비용도 낮추고 기능도 더욱 개선 향상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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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나 용역의 기획에서부터 개발, 설계제작, 생산출하, 판매영업, 고객만족에

이르기까지 공급자는 끊임없는 비교평가 노력을 기울여야 시장에서 살아남게 된다. 

그 합리적인 인식 접근 체계와 실행 방법론이 가치공학의 이론적 바탕을 이루고 있다.

 

한편 수요 구매자 또는 투자자 관점에서는 유사 동등품일지라도 사용 목적과 용도에

부합되는지의 여부와 그 경제성(최소비용+최대효과)과 미래가치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 

 

Worth (원가 가치) = 본래 기능을 구현 제공하기위한 최소의 가격이라 하면

 

                                                   C           < 1    :  불만족, 불량품, 구매실패 (예산 손실)

Value Index (가치 지수) = V.I. = ----         = 1    :  가장 이상적

                                                   W           > 1    :  사치품, 과소비, 과잉투자 (파산 우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다 읽으며 열공하신 분들은 정말 괜히 애써가며 읽었네 후회하실테고

     정말 안읽어보고 건너뛴 분들은 아차차 읽어보며 공부해볼걸 하며 역시 후회하셨을겁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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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술품 고서화 등의 <골동>품류나 자연채취물 가령 야생 동식물은 물론

천연 광물류 특히 이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진짜 <꼴통>품에 해당되는 <인간류>는

생산원가나 취득원가를 바탕으로한 부분적 사용가치는 유추할 수 있어도 매력가치 또는

희소가치 때문에 최종가격 금액 산정을 할 수가 없스. 오로지 거래 쌍방 당사자만이 알 수 있스. 

 

1,2차 세계대전 이후 70 여년간 물리 군사전쟁은 경제 무역전쟁으로 전환되어 왔스...

무쇠팔뚝 무쇠다리 근육을 필요로 하던 육체노동은 기계화 또는 자동화 추세로

진화되면서 병정개미 숫개미들의 품격도 해가 갈수록 점차 빈익빈 부익부 되어가고 있스... 

 

조선 시대 때부터 아내들의 남자 분류 안목은 크게 아래와 같은 네종류였다는 전설이... 

금상첨화급(최상품)... 천만다행급(상품)...유명무실급(중품)...

설상가상급(최하 불량품).... 그 분류 기준은 R만한 사람들은 다 R고 있다쥬??

 

오날날 현재 시점에서 냉정하게 <가치평가>를 다시 해봐야것스....

대충 중년이 되버린 <남자> 이몽룡을 역시 중년이 된 <여자>

성춘향에게 되판다면 과연 얼마짜리에 해당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