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초당엔 노란물감 잔치..
그건 바로 나리나리 개나리꽃
시골산골집 영역경계 생울타리..
철모르고 아무때나 피어나더니만
올봄엔 예년보다 조금 일찍 만개!!
최근들어 날씨가
美쳐도 단단히 美친듯하다.
사월 초순말에나 피던 산골벚나무가
삼월 하순초부터 꿈틀 꿈틀대더니만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나 만개직전.
초당의 벚나무도 삼월을 못넘기고 곧
피어날듯말듯 톡 건드리면 터질것같스.
아무래도 다음번 게시글의 주인공은
벚꽃차례가 될것같은 강력한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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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2년 삼월 스무아흐렛날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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