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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내친구

초여름 더위에도 싱싱함을 잃지않는 청정식물들

녹색 자연풍경은 매일같이 보고보고 또

바라봐도 질리지가않아서 좋더라~!!



문전텃밭

홍단풍이 카메오 출연하니 마치

초가을인냥 착각 오해받기 쉬우나

 지금 시절은 낮이 가징 긴 하지였네.


부상병 낙오병은 한둘 나왔으되

전사자 하나없이 각자 임무수행중 

(옥수수, 강낭콩, 고추, 호박)





뒷뜰텃밭

보기엔 허술해보여도 하루세끼 그럭저럭

모자람없이 확보공급되는 청정채소 조달청

(쑥갓,적상추,청상추,청경채,근대,풋고추,피망,오이)


맥문동 오솔길(?)

길이는 10m도 채 안되지만 충분히 제자리걸음 산책과

그늘에 가만히 앉아 쉬도록 본채 데크 옆폭을 확장 정비해봤스.



머루알이 주렁주렁

그 맥문동 오솔길에 올해도 어김없이 머루알이

마치 청포도처럼 송알송알 달렸네야... 그러나

다 익을때쯤이면 산새들의 습격으로 늘 초토화.ㅠㅠ.

이번에도 열송이중에서 한송이꼴로 남아날까말까..@@


전원생활 희망생들 단체 견학방문

매년 이맘때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희망생들의 단체방문 견학이

혜명초당에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40명쯤.




그렇게 어느덧 여름은 스멀스멀 내곁에 와 있었더라는..

한낮의 찌는 더위가 어찌 양희은만의 시련이겠스요?


나도 땡볕더위는 싫더라. 온몸이 늘어지고 특히나

이마의 땀방울이 눈을 가리면 만사 성가시즘.


그리하여 당분간 한낮에는 실내나 그늘에서

잠시잠깐 무위도식 멍하니즘 모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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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2년 유월 스무사흘날.

산골사랑방 慧明草堂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