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익살넉살 건강

잘걷고 잘웃고 잘만지며 잘자기(건강=치매예방법)

마지막 잎새 남은 한잎처럼

십이월 달력도 한장만 달랑.

그 첫날 점심나절 시작했던

겨울비가 하루 종일 내리네..


세월이 네월이 너 왜그리 빠른거야?

좀 천천찬찬 느릿느릿 가면 안되냐?


요즘 시내 거리에서든 음식점에서든

어딜 가나 원로인생들이 많이 보인다.

그분들은 그나마 복받은 분들이시다!!

두팔 두발로 휘젓고 다니면 그건 축복


전대미문이니 미증유니 그런 문자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불과 몇년 전까진

흔하게 경험해보지 못한 모습중의 하나가

자연사 대신에 억지 수명연장 장기요양자.


즉 죽지못해 살아있는 각종 노환 거동불편자.

이웃나라 장수국 일본에선 벌써 한참 되었쥬.


소위 저출산 아니지 <저출생>이라해야 옳단다. 

출산이라고 하면 여자의 몫이라고해서 여자만

죄인 취급하는 인식이 인구감소를 더 부채질할

우려가 있기때문. 즉 출산을 부추킬것이 아니라

<출생>을 장려해야 한다는 양성존중의 논리다.

남녀가 함께 분담해야하는 것이니 딱 맞는말씀!!


바로 그 저출생 그리고

장수명 고령화 시대에 이미 진입했다.

벌써 몇년전부터인가 심각한 미래불안 예고됐다.


인 가정 국가 각 주체별로 생각하고 준비하며

챙겨나가야할 미래 과제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그중 노년건강 유지실패는 가정화목과 가정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입히는 아주 징글징글 징글맞은 악마.


몸만 건강하다고 될일만은 아니더라.

치매는 신체건강과는 무관히게 발병되기도..

정서적+신체적+사회적 3면 건강이 유지되어야한다.


치매x거동불편x고립무원 그 세가지는 어떻게든 꼭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실천해야겠더라!!


여러 전문가들이 권장 추천하는 방법론들은 참 많더라는..

맛잇게 먹기, 즐겁게 웃기, 씩씩하게 걷기는 기본중 기본!!


어떤 노교수는 취미소일거리, 이성친구와의 연애, 산책

추천하지만 해석과 수용은 각자 철학나름대로 일체유심조.


어느 의대교수님은 뇌 활성화를 위해서는 TV시청보다는

라디오청취를 더 권장하더라. 시각적 정보는 재처리없이

보이는 형상 그대로 뇌에 전달되지만 청각적 자극은 뇌에

어떤 유관형상을 인식되게 이미지화 처리과정이 일어난다.

따라서 뇌가 쉴틈없이 바삐 돌아가기에 반짝반짝 빛난단다.


활자매체 신문이나 독서도 마찬가지로 상상력을 유발.

열심히 일한 뇌는 싱싱함을 유지하지만 게을러빠진 뇌는

얼마 안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추론.


그대신

밤에는 6시간 이상 단잠을 취해야 뇌세포들이 재활성화. 

통계적으로도 두뇌노동자들이 장수하는 비율이 높던가?


또 어떤 전문강사는 부부연인 42에 멀뚱멀뚱 목석처럼

지낼것이 아니라 수시로 사랑한다고맙다표현하고

한편 손이든 허리춤이든 머리카락이든 어느 부위든 상황

허락하는 시간과 공간에서는 정겹게 만져주기 즉 애무를

열심히 주고받으면 치매걸리지 않는다는.. 그럴지도.. ㅎ~


믿거나 말거나지만 가만히 곰곰 생각해보면 효과는 있을듯.

다만 자신의 형편에 알맞게 응용해보는 것은 각자의 자유!!


어찌됐든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결과와 목표 그것은 결국

바로 고령화시대 노년의 <즐거운 인생>이 아니겠는가?

즉 자식이나 가족 주변에 민폐 안끼치며 비용 적게드는

99 88 234 건강이 노년의 둘도없는 최고 자산이기 때문.


어~ 어~ 하다가 내일모레면 육순 칠순 팔순 구순 금방..

구구팔팔 이삼사 하는 그날까지는 맘씩씩 몸튼튼 필수!!


우리 모두 다같이 웃고 떠들며 만져주고 노래도 부르고

라디오청취, 독서 그리고  숙면과 많이 걷기 당장 실천!!


※인용편집 및 출전 : 김형석 김어수 김민경 김지윤

----------------------------------------------------

4352년 십이월 초하루. 겨울비 하루종일

시골산골 아지트 명초당 / 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