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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愛너지

올 여름 물폭탄 주의 경보

고온으로 상공에 수증기 많아져

올 장마철엔 2배 많은 비 내릴 듯

 

동아일보 | 입력 2012.06.05 03:13 | 수정 2012.06.05 03:14

 

올해 장마 기간에는

평년보다 최대 2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방재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올 장마는 평년과 비슷한 시기인

20일경부터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전국 곳곳에 평년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2배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장마'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여름철에 북상해 차가운

대륙고기압과 만나면서 두 기압 사이에서 비구름대가 형성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비구름대는 6, 7월에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전국에 비를 뿌린다. /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