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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낀세대의 노후준비 위기감 해소도 국가적 난제

우리는 지금 그들을

<낀세대>라 부른다.

 

50세 미만 <신세대>도 아니요

70세 이상 <쉰세도>도 아니다.

 

끼어 있어 <낀세대>라 부른다..

낀세대도 한때는 신세대였었지..

 

역대 낀세대중에서 각별한

낀세대가 생겨났으니 바로...

 

몸이야 비록 <이빨텽튠>이라도

마음은 아직 <이팔청춘>이건만

 

더 일하고 싶어도 물러나야한다.

더 돈벌고 싶은데 밀려나야한다..

 

부모에게 효도봉양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에겐 버림받을 첫 번째 세대이다.

 

그래서 오늘 현재 오륙십줄의 젊은 <텽튠>들은

<신>도 아니요 <쉰>도 아닌 비몽사몽 낀<청춘>들..

 

베이비부머(baby boomer) 그 이름 낀세대~!!

노인정에도 못가고 경로당에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부머 현황>

인구비율 : 전체 총인구중 약 17%

인구수 : 약 712만명 (연령별 집단중 가장 많은 인구층)

취업자 : 약 312만영(43%) 10년 안에 대부분 퇴직 예정.

저출산 장수명 고령화 관문을 처음 여는 세대이기도..

 

 

     <노망>은 싫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은퇴후의

     <로망> 그건 바로 낭만주의적 친환경 생활공간일레라.

     

    뭔가는 하나를 버려야 다른 하나를 새로 얻게 되나보다.

    무심무욕 무념무상 무장무애 무사무탈 무병건강이 으뜸~!!

      

 

그동안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온 그들의 현주소는

장밋빛은 커녕 회색빛이다. 고향으로 귀향하고 싶어도

떠나온지 오래되어 반겨줄 사람이 없다. 자식들도 도시로

다 빠져나가 살기 때문에 안해보던 농사짓기는 더 힘들다.  

 

그렇다고 다른 노후준비가 잘 돼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낀세대의 은퇴준비는 거의 무방비 상태에 가깝다.

친부모 시부모 처부모님도 대부분 돌아가셨으니 기댈 언덕도 없다.

 

서서히 타오르는 불꽃처럼 의식하지 못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위기로

내몰리는 절박감에 빠지게될 것으로 미래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자녀교육과 내집 장만에만 용맹정진해왔던 이들이 노후생계자금 확보 목적상

재산목록 1호나 다름없는 보유 집을 처분하면 부동산 시장에는 큰지진 발생~!!

집값의 연쇄적 하락은 여신대출금 부보가액 감소에 따른 은행파산으로 이어진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의 노령화는 진작에 겪었거나 겪어왔고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빈부격차 해소는 동서고금 언제 어디서나 어려운 국가적 숙제..

 

국민연금도 10년 이상 불입하다가 조기 은퇴한 전업주부들에겐 연금수령 충족

요건이 매우 불합리하고 저출산 미래 신세대들에겐 지급여력 부족이 우려된다.

 

지금 우리 한국에도 불어닥친 베이비부머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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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년 동짓달 하순초 전면 재편집 및 가공 by balma

인용발췌 및 참고기사 출처 (newse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