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자재 난장

드디어 애마 산골빙판길 탈출 성공



새해들어 첫토요일..

마눌여우님 여고동창이자 큰서당 동기동창생
세여우가 찾아온다기에 애마운전을 시도하였스.

조심조심 살금살금 군데군데 남아있는 설빙판을
내려가서 아랫말 경로당에 안전주차 성공 완료!!
세 미녀들이 타고온 애마도 곁에 같이 주차시키고
도보로 걸어올라갔스. 비록 10분 거리지만 둏아들한다.

자글자글 끓고있는 사랑채 온돌방에선 둏아듁는다. ㅎㅎ

네여우들 학창시절 옛이야기 수다탕에 저녁밥 말아먹고
나는 다시금 군불 지피다보니 어느새 징시계는 9시 35분.

등 따습고 배 부르면 그저 세상만사 태평이로고~!!
오늘밤 네여우 군불이라도 아주 뜨겁게 지펴줘야지~♡!!
-------------------------------------------------------------------------;
4346년 정월 초엿새 / 발마@산골사랑방 혜명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