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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愛너지

봄은 오고있는데.. 비는 감감 무소식 오늘 삼일절 현재 6개월째 가뭄 지속중. 대지가 바싹 메말라 있다. 특히 경상도 지역엔 대형 산불마저 발생. 영덕, 합천, 고령.. 날씨가 영상기온 오르면서 해발 400고지 꽁꽁 얼었던 샘물과 관로내 잔류 얼음순대도 녹으니 물탱크로 쫄쫄 유입되던 생활용수 물줄기 이제는 철철콸콸 24시간 내내 만수위 유지중. 6개월전 오마이스 태풍때 손상되었던 관로정비 완료. 1.매몰된 배관망 전면 재포설. 2.비상시 관정급수 관로 연결 3.노후 누수부위 접속재 보수 그 최종 화룡점정 작업을 엊그제 마무리지었다. 이 극심한 6개월째 가뭄속에서도 맑은물 시원스레 잘 들어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감동~♡!! 수량도 풍부, 수질도 청정.. 현재 최상상태 유지중 더보기
입춘시샘 찬바람이 앙칼지다 이번 겨울 최강 한파는 지난 연말연시 전후 밤이면 밤마다 영하15°C였다. 그러다가 설날 전후 또 한달간은 대충 3한4온 또는 야한주온 순환으로 밤엔 얼음꽁꽁 낮엔 풀리며 그럭저럭 견딜만했다. 다시금 입춘 시샘이라도하는냥 영하의 산골 찬바람이 며칠째 쌩쌩 산허리를 휘몰아친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빤짝 추위로 끝날것 같은데 작별 연습치곤 제법 앙칼지다. 귓불이 아리고 손끝도 시리다. 사랑채 온돌방 아궁이에 장작군불 지피노라면 무심무욕 무념무상 불멍 무아지경 불심이 곧 불심인듯 : 불멍 때리기 더보기
물탱크 담수 재개 ※ 그동안 물부족 사태의 발생원인 가뭄 : 5개월째 지속중 강추위 : 영하14도 (관로 결빙) 누수발생 : 모씨네 옥외 부동전 (급수차 7대분중 절반 이상 유출) 2번 물탱크 담수 재개 영상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관로내 얼음순대가 녹기 시작. 강추위 잠깐 한눈 파는 새에 옹달샘 계곡수 유입 연결관로 내부 얼음순대가 예측했던대로 슬금슬금 기대했던대로 방울방울 똑똑똑 녹아 떨어지는 낌새를 감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굵어지더니 하룻밤새 1번 물탱크를 가득 채웠다. 이어서 다음날 아침부터는 제2번 물탱크에도 주룩주룩 담수 재개!! 그래그래~ 그럼 그렇지~ 잘한다~ 며칠간 그렇게나 사람속 애태우더니.. 더보기
밑빠진 독에 물붓기 정말 맥빠져 시골산골 마을엔 고령화 추세라 조용한 것은 좋다만 일꾼이 없스. 특히 연식이 제법 경과한 골동품 아닌 꼴통품분들의 실수로 나머지 주민들은 졸지에 원치않는 골탕을 먹게되곤 한다. 요즘들어 가뜩이나 날씨가 차갑고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배관도 꽁꽁ㆍ 그런 상황이기에 제발좀 집 나서기 전 수도꼭지를 열어놓은채 깜빡 출타하지 마시라고 그렇게나 신신당부 드렸건만 5년전 이맘때는 ㅂ댁 4년전 이맘때는 ㅈ댁 3년전 이맘때는 ㄱ댁 그리고 올해 이번에는 역시나 또 그 ㄱ댁의 텃밭 옥외부동전 주변 배관동파로 누수가 지속되었더라. 그러니 이 겨울가뭄에 물탱크에 기껏 저장된 귀한 생명수 다 빠져나갔다는.. 물을 펑펑 빼쓰는것도 아니건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왜이리 물탱크 만수유지가 안되는걸까? 자수하여 광명찾자고 자진신고 바래.. 더보기
갈수기 + 혹한기 = 물 꽁꽁 지난 8월말 오마이스 태풍이 한번 휩쓸고간 이후 5개월째 비 다운 비 내린적 없고 눈 빠지게 기다려도 백설줌마 행주치마는 커녕 폭설공주 소맷자락도 못봤다는.. 산속을 관통하는 물길 즉 산중 도수로를 뚫기전까지만해도 물이 넘쳐나 해발 4~500m 고지대에서도 벼농사 지었다던데.. 땅속 저 밑에서 지압과 지열의 힘으로 사시사철 뿜어져 나오던 지하수가 힘을 잃었거나 저지대에서 난개발된 관정들이 미리 다 빼먹으니 고지대 산골에선 가끔씩 물가뭄 사태 발생. 지구 땅속의 지하수맥 물길은 산꼭대기까지 옹달샘 물을 분출하게 하는 통로인데 산중 도수로를 뚫고나선 기존 수맥 그 물길이 끊어진 셈. 그 40여년된 산중 관통 도수로 외에 물부족 원인중 하나는 엄청난 물소비량도 한몫. 공업 농업 문화오락 생활위생 등등. 어쨌거.. 더보기
그날의 악몽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태풍같지않은 꼬마태풍 오마이스가 물폭탄 투하!! 오매~!! 아니 저 걷기조차 버거워 종합병원 다름없는 독거노인 할매집 물에 잠길뻔.. 급거 출동해 물길만 돌려서 침수 매몰직전에 가까스로..ㅠㅠ 한두시간 지속 또는 한밤중 저런 산사태가 발생했다면 저 할매집은 그대로 파묻힐뻔..@@ ※아래 동영상은 폰모드에서 최적화 2021년08월24일 15시경 오마이스 물폭탄 더보기
마침내 특별머슴 신규채용 시골산골 田원생활은 여유로워 보이고 낭만스러워 보이고 富럽게도 보이지만 막상 부딪혀보면 때론 戰투의 연속이다. 봄에는 사래 긴밭 아니라도 일궈야하고 여름엔 오만잡풀이나 벌레들과의 전투!! 가을에는 쓸어도 쓸어도 또 쌓이는 낙엽 겨울엔 백설공주 폭설줌마 앞에서 설설 춘하추동 4시4철 때 놓칠세라 전전끙끙. 모종 심어야지~ 수확하면 뒷처리해야지~ 갈무리하랴 장작땔감 장만하랴 김장하랴~ 특히 田원생활의 상징으로까지 여기는 잔디는 없으면 허전.. 있으면 예쁘긴한데 몇날며칠 방치하면 난리난리 개판 5분전. 민들레, 토끼풀, 바랭이, 개망초, 명아주 등등 이풀저풀 오만잡초가 출석 호명도 안불렀건만 저요 저요 손을 흔들어대고 정작 잔디들은 들쭉날쭉 키만 삐죽 산발. 양달쪽 밀생지역은 그런대로 잔디밭 품세. 응달쪽 구.. 더보기
기상이변과 기후재앙 이란? 그날그날의 기후 상태.. (맑음 흐림 비 눈 기온 이슬 바람 서리 안개 번개 우박 결빙등) 그럼 는? 지역에 걸쳐 주기적 반복되는 기상현상 (가뭄 홍수 태풍 회오리 고온다습 저온건조 열대야 한파 이상난동 열돔등) 초고성능 대형 컴퓨터와 인공지능 덕분에 단기 기상예측 적중률은 대폭 좋아졌으나 중장기 기후재앙은 경향적 추세만 점칠뿐. 어느 시기 어느 지역에 어떤 돌발변수가 터질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게 현실이다. 캐나다 북서부 리튼지역은 에어컨없이도 잘살던 곳이었다는데 최근 느닷없이 열돔 현상으로 이상고온 50°c와 청천 날벼락인 낙뢰 수만번에 곳곳산불 초토화 되었다는.. 지구 전체적 기후변화가 해해연년 재앙급 규모로 격상중인 느낌이 든다. 고산 만년설과 남북극 주변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점점 줄어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