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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愛너지

경제야 그저 살아서만 돌아와다오 3월말이면 수그러들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건만 점점 더 세계3차대전으로 번져나가고있는 코로나 징글징글 지긋.. 방콕 사수중에 뱃살만 확 찐 확찐자의 동선 이동경로 침대→식탁→ 소파→ 냉장고→ TV앞.. 멀뚱멀뚱 책 읽는동안 앉아서 손가락만 빨았다는 종북좌빨(從BOOK座빨) 대거양.. 더보기
듕국 우한 그곳에 출장갔었던 기억이 새삼..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25~6년전쯤이던가? 듕국 철강산업도시 우한에 기술교류 협력 업무상 출장을 갔다온 적이 있었다. 아침에 숙소 호텔을 나와 현지 회의장소로 이동하는 동안 사방팔방 굴뚝에서 솟구치는 매캐한 연기에 눈과 코가 곤혹스러웠던 경험. 하얀 셔츠 목깃이 금방 새까매짐.. 더보기
이런 겨울비는 난생 처음.. 연말년시에 이런저런 큰일을 네탕 정도 치르고나니 나도 모르게 해가 바뀌었스. 김장 150포기 잘 끝냈지~ 창고헛간 한채 잘 지었지~ 사촌들 5명 일박이일 잘 다녀갔지~ 꼬마군단 3천군사 일주일동안 초토화 난장판 만들고 올라갔지~ 처형내외 가족 6명 역시 일박이일 머물다갔지~ 나는 나대.. 더보기
시국이 어수선하니 태풍도 자주 오네 떠나가려는 여름이 오늘 못내 아쉬운지 작렬하는 땡볕을 마구 쏟아붓는다. 30도!! 링링태풍과 타파태풍이 지나가던 전후의 며칠간은 난방을 하며 여름을 망각했는데 오늘은 다시 폭염때문에 방안으로 피신중. 지난번 타파 태풍때는 깜똘군이 혼비백산.. 고라니를 감시하라고 배추밭에 깜.. 더보기
민폐 적폐 악폐만 아니면 좋은 친구겠건만.. 겪어보니 비로소 알겠더라.. 텃밭 주변에 울타리 장막도 치고 덫을 놓거나 올가미조차 설치하는 까닭을 이제야 비로소 이해하겠더라. 김장배추 180포기 모종을 심었는데 간밤에 거의 절반이상을 뜯어먹혔다. 이제껏 그런일이 앖더니만 옥수수는 너구리란 놈들이 다 털어먹어버리고 배추.. 더보기
중복 대서 여름날씨 고온다습에 헥헥 작년 이맘때도 그렇게 폭염이더니 요즘은 장마철이라 끈적끈적 후덥지근 특히 오늘같은 날씨는 정말 질색팔색이다. 그늘로 숨어봐도 습기는 여전히 짜증스럽네. 도시 아파트보다야 산골 아지트가 기온은 시원하지만 습도엔 숨막혀.. 바람피는 수 밖에 없겠더라. 가장 싼 바람은 손풍기 .. 더보기
쌀 사러가기도 귀찮을 정도로 더웠던 여름날들.. 이번 여름날씨는 진기록 풍년이었나? 낮에는 체온 이상의 고온땡볕 나날들 밤에는 열대야 지속으로 불면의 밤들.. 산과 들에는 가뭄으로 온통 빠삭빠삭.. 차라리 태풍이라도 왔으면.. 바랐는데 6년만에 모처럼 찾아온 솔릭은 좀 허풍? 지난 6월 너무 일찍 끝나버렸던 장맛비도 입秋 처서를.. 더보기
그해 여름도 최악의 혹서였는데.. 이번 여름도 징글징글맞게 공포스럽다. 햇살이 마치 불화살처럼 따갑고 뜨겁다.. 더워도 정말 너무나 덥넹.. 미치것스!! 에어컨 없는 실내는 33도를 연일 기록중.. 한밤중에도 28도 이하로 내려가질 않는다. 초당 아지트엔 녹지공간지대라 에어컨 미설치. 선풍기 하나로 버티지만 역부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