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愛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깜순이의 째라째라 배째라 로맨스 시계도 달력도 없는 것이 봄은 어찌 알고 저리 피어나는다? 그럴싸 그런지 산골 초당에도 홍매화 낭자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출현 문전옥답에 감자 심으려 밭을 갈아엎었더니 온통 돌밭.. 돌 치우다가 돌아버리거나 골병 들겠어라. 행똘군 단독전용 거소 침소가 분명하건만.. 아니.. 저것.. 더보기 주변 세상이 온통 하얀 설국 예상기온이 영상이라 아침해가 뜨면 웬만큼 애마가 다닐 정도로는 녹을줄 기대했는데 아침 9시 현재 폭설줌마의 하얀 치마폭은 점점 더 넓게 두터워지고 있더라. 애마는 달리고 싶다. 그러나 오늘은 폭설줌마의 전면 외출금지령 발령중 매화 옛등걸에도 봄이 오긴 왔네야 옛 피던 가지에.. 더보기 새해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은? 저마다의 처지에 따라 제각각 다르겠지만 지금 내겐 맑은 물!! 드디어 물꼬가 트였던 것이었스.. ㅎ~ 혹독한 한파와 가뭄으로 물이 말라 마눌女友님은 이번 설명절 차례를 아파트에서 지내기로 작정였던 차 주방에서 음식장만 하고 있는 중에 나는 잠시 막간 틈을 내어 산골로.. 마당개 행.. 더보기 발마가 밤잠 안자고 뜬눈으로 지새는 까닭 모처럼 목마르트 언덕에 흰눈이 내리기 때문이다. 일기예보상으로는 이곳이 전혀 언질이나 귀띔도 없었건만 웬일? 오는 눈이야 내가 잠을 자든 뜬눈으로 지새든 내리면 내리는거고 그치면 그치는 것이겠지만 그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마음에 반갑기도하고 한편 너무 늦게 와주니 얄미워 .. 더보기 공포의 일요일 새벽 다섯시 모두 하산해서 아무도없는 산골마을의 혜명초당을 마당개 행똘군에게 맡기고 나도 잠시 도시아파트에 머물고 있던중.. 아무도 모르게 갑작스레 파묻혀 듁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온몸 피가 역류 하는듯한 끔찍한 무력감을 오늘 맛보다!! 마눌女友님과 설빔 장보기 동행도 하고 다.. 더보기 블루문 개기월식 때문인가요? 이것참참참.. 역대 최악의 가뭄재발 서막인가? 내눈으로 직접 목격했던 최악의 가뭄은 1994년 여름 포항운제산 오어지 고갈이었스. 이몸은 그 당시 업무상 장기출장으로 미국 시카고에 석달 체류중이었고 그 기간 미국엔 월드컵축구 시합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는.. 출장업무를 다 마치고 귀국후 오어.. 더보기 그저 내가 이렇게 멀쩡 살아있는것만으로도 큰다행!! 긴긴 가뭄을 이겨내지 못한 식수가 마침내 뚝.. 앗차 싶어 소방급수차 긴급출동에 페트병 식수 몇상자 받아서 겨우 연명한지 오늘로 사흘째!! 물론 나 한몸이야 별장문 꼭꼭 걸어잠가놓고서 도시아파트로 내려가서 마눌여우님과 겨울나고 상황이 호전될 때 슬슬 다시 올라오면 그만이지.. 더보기 영하 16도 차의 시동이 걸리지않더라. 오늘 아침 마늘여우님 도시볼일 때문에 하산하겠다하여 내차로 태워주려했건만 세차례 물거품.. 영하 16도면 요근래 들어서는 제법 겨울다운 매서운 한파다. 혹한의 날씨에 배터리도 얼었나보다. 긴급출동 지원을 요청할까 했더니만 마눌여우님 날씨..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