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주변정리 작업하노라면 휴대폰 들고다니기도 귀찮아진다.
장화 신은 발 벗고신기도 귀찮아서 혼자있을 때는 점심도 간단히..
주말에는 두처제와 동서들 그리고 조카딸 친딸 외손주 와글와글
모였길래 진달래 화전놀이로 이것저것 배를 채웠더니 살맛나네!!
<지난 3월 22일 피어난 홍매화>
<세계 최초의 과학영농 온실 (속칭 비닐하우스의 원조) 복원 1/10크기 축소모형>
1. 복원근거자료 : 조선 세종대왕 시절 의관 전순의 산가요록 (겨울철 채소재배 기록)
2. 시공요령 : 삼면에 토담 + 남쪽면엔 기름먹인 반투명 한지를 바른 창틀을 달아 햇볕투과
3. 보온보습 : 바닥온돌 + 아궁이 화입 + 부뚜막 가마솥 증기를 목관을 통해 실내로 유입
※상기 온실은 실물은 사라지고 문헌기록으로만 남아있으나 금속활자, 측우기,훈민정음,
거북선 등 전세계 최초의 과학적 업적으로 자부심 가져도 될만한 유산이라한다.
※모형 출품 목격장소 : 부산 도시농업 박람회 (지난 3월27일 촬영)
<어김없이 부지런한 봄꽃들은 벌써 피고지며 순서대로 줄줄이 개화 대기 상태..>
강원도와 중부지방 일부지역엔 저수량이 바닥이라한다.
샘물조차 말라서 식수난을 겪고있는 마을도 생겨났단다.
지표수는 각종 토목건축공사로 인해 그냥 흘러가버리고
지하수는 각종 명목으로 여기저기서 빼먹으니 땅속혈관
수맥이 끊기고 물의 순환은 단절되고 있기 때문이란다.
도시는 물론이고 시골산골에도 푸세식<변소>가 사라지고
수세식<화장실>이 보급되면서 사천만 국민이 오줌 한방울
눌때마다 물은 한동이씩 흘려버리니 그 양이 엄청 과소비!!
자연 순환속도보다도 인위적 소비속도가 더 빠르니 향후
물부족사태는 예견된 재앙 즉 인재임이 뻔할뼌자 뻔데기..
물은 더 이상 무한의 공짜자원이 아닌 고비용 유한자원!!
그래서 그런지 봄비야 너를 만나보니 정말 반갑더라~♡!!
---------------------------------------------------
4348년 사월 식목일 다음날
산골사랑방 慧明草堂에서 발마
'환경과 愛너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의 여왕인지 여름인지 헷갈리즘 (0) | 2015.05.27 |
---|---|
엥겔지수보다 점점 높아지는 IT지수 (0) | 2015.05.07 |
마침내 엄동군과 설한양도 작별인사런가? (0) | 2015.02.10 |
봄은 지금 어디쯤 와있는가? (0) | 2015.02.04 |
보름간의 첫추위 시련 일단 무탈하게 통과 (0) | 201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