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도 그렇게 폭염이더니
요즘은 장마철이라 끈적끈적 후덥지근
특히 오늘같은 날씨는 정말 질색팔색이다.
그늘로 숨어봐도 습기는 여전히 짜증스럽네.
도시 아파트보다야 산골 아지트가
기온은 시원하지만 습도엔 숨막혀..
바람피는 수 밖에 없겠더라.
가장 싼 바람은 손풍기 부채바람
그 다음 바람은 선풍기 전동바람
좀 비싼 바람은 전자동 에어컨풍..
최신 에어컨은 스마트가 붙어선지
냉방 제습 기능들이 최적화되어있네..
올들어 처음으로 오늘 8시간 내내 가동해봤스.
전력사용량 1.5kwh 그러니까 100와트 백열전구
2개를 8시간쯤 점등한 정도의 전력사용을 한 셈.
전기요금으로 환산한다면 대략 350원쯤 되려나?
한달평균 만원에서 만이천원정도 더 나오겠는걸..
에어컨 가동시 늘 전기요금 폭탄터질까 좌불안석이었는데
에잇 올여름엔 전자동 스마트바람좀 피우면서 지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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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2년 칠월 스무사흘날 대서절기에 에어컨 첫가동
산골사랑방 혜명초당 / 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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