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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산골 사랑방 별당채 공사 중간현황

너무 무식(?)할 정도로 튼튼하게 짓고있다 

시공주 박사장의 작품철학이라니 존중 수용

 

본당채(언덕위의 노란집) 좌측아래가 사랑방 별당채(온돌방)

별당채 지붕은 현재 회색 방수포 복포 상태로 공사진행중

지붕 최종마감은 황토 몰탈로 와편 삽입부착 예정

 

본당채 : 안살림 및 내실 주거용

별당채 : 온돌방 및 영빈 정자용

 

별당채 천장 서까래 및 대들보

(온돌방과 대청마루 일체형 연결)

 

전후좌우 사통팔달 차경이

모두 사랑방안으로 들어오기에

별다른 조경은 간결 최소화 예정

 

보온과 단열 그리고 방습과 방풍

즉 냉난방 공법에 더 많은 정성 투입

 

 

별당채 추녀와 처마는 둥글납작 완만한 곡선

 

 

시공주 박사장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란다. 

주자재는 돌과 흙 나무등 친환경 천연재이다.

 

통나무 기둥과 보의 결구양식이 좀 독특하다.

아마도 세상에 이런 똑같은 집은 없을 것이다.

 

원형보존 유지상태로 이동해체 역시 쉽지않을 것 같네요.

따라서 한오백년 저 자리를 우뚝 지키고 있기를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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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5년 시월 초순 / 발마@산골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