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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 사랑방

돌구멍절... 못다한 이야기 종합편 돌구멍절 (은해사 중암암) 순례소감 후기를 쓰면서 오래 전에 읽었던 소설 다빈치 코드를 떠올린 까닭은 뭔지 모를 인간고뇌적 수수께끼 공통점 하나가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주 : 다빈치 코드(미국 / 댄 브라운 / 2003년 출간 추리소설) 다빈치코드 소설은 <최후의 만찬> 그림에서 빈공간의 가상 .. 더보기
다빈치 코드 돌구멍절 완결편 은해사 중암암(中岩庵)의 애칭 <돌구멍절> 그 명명 비밀 다빈치 코드를 포착은 했으되 검증과 공인과정을 거치지 아니하였으니 그저 전설따라 삼천리... <소설따라 상상천리>라고 생각하셔야것쥬? ㅎㅎ 밤에도 부엉이처럼 자지말고 수행정진하라는 뜻이런가? 마치 부엉이 눈처럼 생긴 돌구멍.. 더보기
돌구멍절의 명명 비밀 포착 포도밭 처분 문제를 상의하고자 영천 금호에 갔다가 처삼촌 두분내외 점심 대접을 사드리고는 그동안 말로만 듣던 돌구멍절(은해사 중암암) 비밀을 찾아 답사를 나섰스... 도대체 돌구멍절의 명명 내력은 무엇인지?? 그 궁금증과 호기심을 못이기고 냅다 애마를 몰아서 은해사 입구 매표소앞 주차장에.. 더보기
포도야 미안하다 돈이 웬수로구나.. 여섯공주 딸부잣집에 장가를 갔스. 연애 기간중엔 셋째딸인줄 전혀 몰랐스... 나중에 알고봤더니 그 시절엔 아들 못낳는 것이 큰죄(?)인양 복받친 설움에 장모님이 딸들 기죽을까봐 비밀 아닌 비밀 함구령을 내렸던 것 같스. 순전 내 추측.. 아니면 딸자식들이 알게 모르게 은연중 엄마의 심중을 헤아려.. 더보기
P할 수 없으면 차라리 즐겨라... 선배네 시골 농장에서 딸년과 함께 딸년으로부터 일상 문안용 폰문자 한통 날아왔스... 아빠~ 무더위에 잘 지내셔요? 어라 그런데 뭔가 좀 말이 이상하다.. 무더위라니..?? 내가 있는 곳과 딸년 있는 곳의 기상(기온,습도,기압,강수,풍속,풍향)이 다를 수도 있긴 하지만 아직은 장마철의 무더위는 때가 아.. 더보기
출장길에 집에들러 투표를 마치다. 먼길 투표를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절묘하게 출장 날짜와 맞아 떨어지는 행운이 닥쳤스. 업무상 출장차 가는 길에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포항 집에 들러 마침 투표를 하게되었스... 1) 투표 전날엔 인공꽃비 흩날리는 착공식 참관 출장 2) 투표 당일날엔 女友와 함께 유권자 대열 합류 투표용지 여덟장을.. 더보기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되돌려 보내옵니다. 01. 빈소 장엄꽃단장 02. 장모님은 슬하에 딸만 줄줄이 여섯~!! 03. 빈소 출입통로 좌우에 빼곡히 들어선 조화 04. 조화조문 조의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05. 나중에 갚아야할 마음의 빚들 06. 예를 갖춰 그 마음빚 갚아나가겠습니다. 07. 내 모교 동창회에서는 조기도 보내왔네요... 08. 생전의 장모 도친님들.. 더보기
사랑을 나누던 여울물 옛시조 감상 송인 (送人) 작자 : 양양녀 / 조선시대 사랑을 나누던 여울물 위에서 넋나간 듯 헤어진 아쉬움을 외로이 술잔에 하소연하노라 끝없이 피고지는 저 꽃들은 내 속뜻 모르거니 풀꽃들아 오지 않을 님인들 원망일랑 말지어라. 농주 탄상 혼욕소 (弄珠 灘上 魂欲消) 독파 이회 기주준 (獨把 離懷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