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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나 역시 죄많은 놈이런가! 청천 하늘에 갑자기 시커먼스 먹구름.. 빗방울 후두둑에 밭일 멈추고 휴식차 방에 들어앉아 TV시청중에 화면이 퍽!! 동시에 천둥소리 우르르릉쾅.. 아고고!! 쥔장 대신에 온몸으로 장렬히 전사하신 TV사각창에 나도 아연실색 황당&당황!! 랜 통신선도 불통.. TV도 시커먼스 먹통.. 이거이거 벼.. 더보기
속리산법주사 대둔산태고사 지난 토요일 3사순례법회 봉행대열에 동참해봤다. 회비 3만원내고 대절버스에 오르니 떡한덩어리에 김주먹밥 도시락이며 과일 사탕 과자 맥주 마실것 개인별 한봉다리씩 안겨주네.. 와~ 이거 신난다~ 손수운전 안해서 좋고 마음 느긋해서 좋긴좋다. 시간이 촉박하여 결국 청암사는 생략.. 더보기
말짱 도루묵 되버린 고관대작 뇌물방지법 깍지낀 두손엔 쌍가락지가 있었으니 왜장을 끌어안은 두손이 풀리지않게 촉석루 진주남강물 아래로 장렬하게 순국했던 그 깊은 꽃마음 알겠도다!! 낙화암 삼천 궁녀의 혼이더냐 훗날의 유관순이 이어받았으니 그 이름 논개!! 겨울가뭄 목마르던 차에 삼일절날 모처럼 서설이 내리도다. .. 더보기
양력신정과 음력설날 시절인사말 차별화 필요성 여하? 양력 1월1일은 <신정> 음력 정월초하루는 <설날> 한편 구정이라는 말은 폐지되었스. 왜정시절 창씨개명 잔재로 여겨져 뒤늦게나마 전통 설날로 되바꿨스. 신정 즈음에는 만사형통 건강덕담이나 또는 소원성취 기원하는 운수복담같은 인사말 정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스!! 두번.. 더보기
금준미주 열잔보다 노블레스 오블리酒나 한잔 하세!! 금준미주 천인혈 (金樽美酒 千人血) 옥반가효 만성고 (玉盤佳肴 萬性膏) 촉루락시 민루락 (燭淚落時 民淚落) 가성고처 원성고 (歌聲高處 怨聲高) 금술통 가득채운 술은 천사람 핏물이요 옥쟁반 맛있는 술안주 만백성 살점이네 촛농물 떨어질 때마다 흘리는 백성눈물 노래소리 높이 나는.. 더보기
대인접촉 기피증세 발작 아니 펄쩍.. ㅎ~ 나도 가끔 그렇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더란 옛말 틀린 게 하나도 없스. 늘 동전의 양면처럼 그림자처럼 자만심이 작으면 열등감도 작고 자존심이 크면 자괴감도 크더라.. 모처럼 서라벌의 야경 관람.. 그 천년미소는 여전히 모나리자보다도 더 신비하고 은은하더라.. 나혼자 조용히 길을.. 더보기
믿었던 내가 바~~보~~ 나도 가끔은 그런 불안감이 모락모락.. 대인기피증 아니 혐오증.. 특히 배신감을 먹었을 때 믿었던 내가 바~~보~~ <개성>의 또 다른 뜻은? <개> 같은 <성>질머리!! 이 세상에는 네가지 기준의 동물들로 구성되어 있다쥬? 첫째, 개보다 더한 분늠.. 둘째, 개만도 못한 분놈.. 셋째, .. 더보기
나는 막걸리를 흔들어마시지 않는다 허기도 면해주고 갈증도 달래주던 막걸리.. 이제 막 방금 걸러낸 새술 청주를 막걸리라 하였거늘.. 조선총독부 침탈시절동안엔 너무 배가 고파서리 밑의 앙금 술찌개미까지 흔들어 섞어먹던 버릇이 <탁주>를 막걸리로 오해하여 와전 되었더란 전설.. 특히나 광복군투사 수색체포 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