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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날궂이 안줏거리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 이건 막노동 공사판이고비와도 끝까지 공 친다!! 그건 골프광들의 우중 강행군.. <날궂이>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1) 궂은 날에 쓸데없는 짓이나 괜한 일을 함. (2) 궂은 날에 집안에서 음식을 장만하여 먹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냄. 겉마음이야 .. 더보기
인공지능 알파고 그넘 참 대단한 놈이군.. 애시 당초부터 자동차와 인간의 달리기 시합같은 느낌이라 호기심 공포감 불쾌감 궁금증 착잡했스.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지능 이세돌의 바둑판 5번기 대국은 알파고의 4:1 승리로 판가름났네. 인간의 한계와 한편으론 인간의 무한가능성까지 동전의 양면을 모두 맛보는 계기가 되어 뜻.. 더보기
열어본 반찬통 또 열어보다가 밥때 놓치곤.. 나혼자 밥을 지어먹어야 하는 날에는 말하는 전기밥솥 덕분에 밥이야 거뜬. 그마저 번거로우면 곱슬국수나 후루룩!! 문제는.. 있는 반찬 찾아내먹기와 설거지.. 유리병등에 담겨진 반찬은 단번에 알겠는데 대여섯개 불투명 용기나 설령 유리병이라도 안에 비닐랩 감싸여있으면 하나하나 .. 더보기
엄마없는 서울이여~~ 아~안~녕~~ 엄마없는 학창시절은 물없는 사막같았다. 중딩3년 고딩3년 대딩7년(군복무 3년포함) 내내 남들에겐 결코 꺼내지않는 고독감에 갇혀 지냈다. 남들은 기를 쓰고 무작정 상경을 시도하건만 나는 거꾸로 서울을 벗어나기로 결심을 한다. 고딩 동기동창 여학생 한 친구가 그런 나를 이해. 군부.. 더보기
그리곤 엄마가 돌아가셨다..ㅠㅠ 그렇게 어린 아들의 중학입시 뒷바라지에 없는 돈 있는 손 다 닳도록 애쓰시던 엄마.. 마침내 소원성취 덜컥 합격에 즐거워하시더니 그 기쁨이 채 가라앉기도 전 오월 그날 엄마는 영영 돌아오지못할 머언 나라로 여행을 가셨다. 오호통재라.. 그녀의 나이 불과 서른여덟(38).. 엄마가 갑작.. 더보기
그새 탕수육값이 엄청 올랐네야? 터미네이터, 스피드, 미션임파서블 그리고 람보류 같은 미제 활극영화보다 더 흥미롭게 국산 <베테랑>을 관람한 까닭은 번역 자막 읽기로부터 내 시선이 훨씬 자유로웠던 까닭도 크게 작용했다. 그 진부한 권선징악 소재는 예나지나 여전히 통쾌!! 대리만족, 배설쾌감 그 카타르시스.. 더보기
아내 엄마표 예술작품 예찬론 예술이란 인간의 모든 창작활동을 뜻한다. 그 결과물을 작품이라 하여 돈을 주고 산다. 걸작 대작들은 비싼값에 입을 딱 벌리게 만들고 졸작 하품도 우리를 역시 입벌려 하품나게 한다. 음악 미술 문학 건축 메카트로닉스 무용 등 독립적 전문분야가 다종다양하지만 그것들을 함께 뒤섞.. 더보기
무상은 무상이니 무상이로다.. 태어나면 늙어지고 병안나도 죽고지고.. 인생은 불변이 아니라 무상(無常)이다. 돌고도는 윤회사슬 벗어날길은 해탈뿐? 색불이공 공불이색 (色不異空 空不異色)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卽是色)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그렇다면 인생은 실상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