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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愛너지

드디어 납세자로서의 권리충족 만끽 도시 아파트와 산골별채 혜명초당을 오가는 이중생활엔 낭만도 있지만 고통은 왜 없겠스? 깜깜한 한밤중에는 별만 쏟아지는데 한치앞도 안보이지 한겨울 백설줌마 폭설공주라도 만나면 설설 기어야하지.. 본채 옆길에 설치된 보안등 및 제설작업으로 확보된 통행로 모습 섣달들어 겨울 .. 더보기
아니 벌써 첫얼음이 꽁꽁..!! 양택길지 음택명당 터가 따로 있나? 있긴 있단다. 배산임수와 남향에 동저서고 남저북고 평탄지형이 바로 그런 땅. 허나 이런 과학적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 그땅값이 금값!! 우리 같은 문외한들은 그저 싼땅이라도 구해서 비보풍수로 단장.. 그 간단한 실생활 응용 전형적 방법론.. 더보기
물없이 살아보기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에서도 물은 곧 생존 그 자체로 묘사된다. 지표수와 지하수에 의존하던 시골 산골마을엔 지금 식수 비상사태. 저장조 물탱크가 바닥났다. 가뭄 지속으로 지표수는 이미 말랐고 댐 담수용 도수로 공사로 십여년 전 진작에 끊긴 수맥에선 지하수 분출조차 희망.. 더보기
나에게도 자유를 달라~!! 안돼~!! 너에게 자유란 곧 둑음이얏!! 목줄을 풀어주면 너도 둑고 나도 개망신이거든... 시골산골이라도 밭작물 훼손걱정, 올가미, 쥐약, 진드기.. 그리고 광견병 전염우려 산짐승 출몰 등등 도처가 지뢰밭이야.. 너의 산짐승 단독추적 그 집요한 사냥본능엔 위험댓가가 너무 많이 따르거든.. 더보기
농약 안뿌리고 버텨보기 시장에 내다 팔 의도는 애초부터 없었기에 시각적 품질의 상품성은 아예 도외시했다. 즉 제초제나 살충제 살균제 구입도 안했다. 그랬더니 노린재란 놈이 하나둘 나타나면서 감자 잎사귀에 온통 벌집구멍을 뚫어놨네요. 옆의 케일도 아작을 내는 바람에 처제가 몇잎 따러왔다가 .. 더보기
산골 전원생활의 훼방꾼 시골집 귀촌전원생활 2년차 접어들면서 식물원 동물원 원장은 저절로 되는구나.. 화초 잡초 약초 독초 온갖 초본류에다 자생 목본류 등등 가지수만도 세자릿수? 파리 모기는 기본이고 말벌이며 돈벌레나 무당벌레 섬뜩한 지네나 뱀도 스물스물.. 꺅~ 그러나 미키마우스 서생원을 가만히 .. 더보기
개인적 내맘대로 천연기념물(비공인) 지정 앞산 뒷산 옆산 먼산 모두 등기부상으로는 남의 산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조망 차경만은 모두가 내것 공짜다. 남의 산이라 출입하지않다가 모처럼 망중한 산책중에 국가공인지정은 아니지만 보물 아닌 보물을 발견했다. 나혼자 맘속으로 내뜻대로 내멋대로 지정해놓은 보물~!! 바로 .. 더보기
봄햇살에 저 고드름 녹거들랑.. 수세미나 울타리 주변에 잔뜩 심어볼까 하노라.. 설거지는 사실 귀찮고 왠지 하기싫은 반복작업.. 나홀로 취사를 할때는 설거지 발생을 최소화하려고 넓은 그릇 하나에 국+밥+반찬 섞어찌개 비빔 짬밥으로 먹어치우고나서 두세끼분 모았다가 한꺼번에 씻는다. 마눌女友님이 福바가지 福福 긁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