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감도 무서운 병이었네? 작년에만도 독감 사망자수 삼천여명 통계에 새삼 깜놀. 그렇게나 무서운 병이었나? 독감예방 접종을 맞고왔다. 여태까지는 감기에 걸려도 약 먹으면 1주일만에 완쾌 안 먹어도 7일만에는 회복. 해해연년 이맘때쯤 그렇게 버티며 그럭저럭 넘겼는데.. 코로나 분위기상 올 겨울에는 독감과 겹치면 난감하겠어라.. 그런데 하필 요며칠새 심각한 접종 후유증에 다시금 또 깜놀. 맞아도 죽고 안 맞아도 죽는다?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아슬아슬.. ㅠㅠ 더보기 보름달 속에 무단침입했던 범인 색출 둥그런 모양새만 영락없는 보름달이지 실상은 앞마당에 설치된 조명등 전등갓. 어느날 점등하고보니 그 안에 녹색물체? 전등갓을 벗겨내려고 고정나사를 푸는데 오랜 기간 빗물에 녹슬어 떡이 되었더라. 기름좀 칠해두고 느슨해지거들랑 그때나 풀어보자하다가 늦게사 며칠전 열어봤네.. 전등갓을 열어봤더니 저런 녹색 식물체가 까치집을 만들어놨더라. 그 녹색식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조릿대(일명 샤샤)였어라. 최초 발견직후 거의 두달만인데 듁디도않고 저렇게나 멀쩡. 아해야~ 안됐지만 무단침입, 불법주거, 월세미납 문죄하노니 이제 너는 너의 갈길을 가고 나는 나의 갈길을 가고자하노라. 싹둑~ 코로나 그늠도 저렇게 싹둑 베어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늠의 샤샤 조릿대 줄기가 조명등 지줏대 내부 빈 공간을 타고 지상에서 해발.. 더보기 배추한포기가 세종돈왕 한장급? 배추지킴이 3대 마당개 장군이 무 씨앗을 직파한 왼쪽 이랑 2개는 아직 허전. 배추모종을 심은 우측 이랑 네개는 제법 풍성. 그러나 아직 장담하기에는 갈길이 멀다. 수확하기까지는 두달여 남은 기간중이라 고라니 습격으로부터 무사해야만한다!! 초저녁되면 마당개 장군이를 야간경비 투입. 밤새도록 배추지킴이 보초 오늘로서 24일째!! 더보기 방방곡곡 방콕방콕 9개월째.. 요며칠 허겁지겁 얼렁뚱땅 허둥지둥 부랴부랴 대충대강 배추모종 150포기 심고, 무파종 70알도 뿌리기를 잘했다. 작년보다는 일주일정도 빠르게 김장준비를 시작한셈이다. 마당개 장군이도 드디어 배추지킴이 야간보초 경계근무중. 혜명초당 마당에 즐비하게 떨어진 나뭇잎들만이 어제 마이삭 태풍이 지나갔음을 말해주고 있더라는 전설이.. 며칠 전 바비태풍이 다녀갔건만 연달아 마이삭까지나? 게다가 며칠 후에는 또다시 하이선 태풍이 다가온다고? 코로나역병으로 사회적 계층간 갈등은 깊어져만 가는데 긴 장마, 바비, 마이삭 물재앙까지 덮쳐서 온갖 피로감을 겪고있는 요즘 경기침체 분위기 타개책 절실히 요망된다. 선산묘역 대동벌초 행사동참도 참 난감하다. 더보기 달아 달아 먼동 트기전에 얼른 서산 넘어가렴.. 달도 아닌 것이 달처럼 생겼어라. 마당 조명등 갓인데.. 아니 그런데 그안의 녹색 댓닢처럼 생긴 것은 뭐람? 어떻게 들어갔지? 비 그치거들랑 저 갓 한번 열어봐야지.. 유월하순부터 팔월 초순까지 장장 한달넘게 지속된 장마기간. 물론 50여일 줄곧 비요일 雨요일만은 아니었지만 초당 잔디밭과 텃밭에 사나흘 간격으로 매일 관수작업에 동원되던 30m 물호스는 탱자탱자 노느라 먼지만 수북 자고로 가뭄끝은 있어도 홍수끝은 없다더니 물폭탄 피해지역의 모습이 너무나 처참하더라. 작년엔 산불재앙, 올해는 큰물재앙, 도덕윤리적으로는 아전인수격 토사구팽에 사회경제적으로는 누구는 집이 서너채 누구는 전월세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 집값 폭등.. 이런 변고가 반복되면 과학을 신봉하는 대다수 서민들조차도 곧 민심흉흉 괴소문에 빠진.. 더보기 블노리 글놀이 계속 유지 결심 블로깅 블방에 이런저런 주변잡사 기록해오며 블방이웃 친구들과 비대면 비접촉 온라인 왕래 교류소통 해온지 어언 10여년 세월 넘었어라. 최근 블방개편의 결과가 개선은 커녕 개악으로 치닫는 바람에 개판처럼 좀 불편한건 사실!! 정나미가 뚝 떨어져서 자폭 공중분해 시키려다 우연히 옛글들 들춰보곤 그냥 존속키로 결심. 개인 일상의 단편 기록장이자 생활 역사책인데 구태여 없애버리면 기억조차 없어질것같더라. 남들엔 하찮은 편린이지만 내겐 소중한 추억? 아니 그런데 풀백일홍이 이렇게나 예뻤었나? 혜명초당 사랑채 곁마당에 피어난 풀백일홍. 시골색시처럼 수수하지만 갖출건 다 갖췄네? 내 너를 어여삐 여겨 이곳 기록해두노라♡!! 더보기 하루종일 장맛비 주룩주룩 구중궁궐 돌담안에서 이제 오시려나 저제 오시려나 님 기다려 애태우던 소화낭자 심장엔 피멍 들었어라!! 종자 생산력도 왕성하지만 발아능력도 출중한 범부채 게다가 한번 터잡으면 해해연년 붙박이 터줏대감노릇. 사전 예고도 없이 초당에 불쑥 날아들어온 손님. 밀어부치는 힘이 어찌나 드세고 막무가내같은지 진격명령만 내리면 단숨에 북진통일도 달성할듯.. ㅎ~ 더보기 잔디생육 양생실험중 초당 대문입구 진출입로 이차저차 니차내차 수시로 들락 날락이니 바퀴자국으로 아예 두갈래 길이 나버렸다. 거의 1톤이 넘는 애마가 짓밟고 갈때마다 바퀴흔적 선명하게 다져지고 또 다져져서 건조한 날에는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진다. 그 자리에 잔디를 이식해봤는데 살아날까? 일단 상대비교 관찰목적상 한쪽에만 이식. 생육이 양호해지면 맨땅쪽에도 시도 예정.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