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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걷고 잘웃고 잘만지며 잘자기(건강=치매예방법) 마지막 잎새 남은 한잎처럼 십이월 달력도 한장만 달랑. 그 첫날 점심나절 시작했던 겨울비가 하루 종일 내리네.. 세월이 네월이 너 왜그리 빠른거야? 좀 천천찬찬 느릿느릿 가면 안되냐? 요즘 시내 거리에서든 음식점에서든 어딜 가나 원로인생들이 많이 보인다. 그분들은 그나마 복받은.. 더보기
네자매들 친목단합대회 일정 또 연기 우리 깜똘군이 석달째 밤잠도 안자며 저 배추밭을 아주 꿋꿋하게 잘도 지켜내었다. 기특대견(犬)!! 깜똘군 투입하기 전엔 대략 80포기를 고라니에게 뜯겼으나 다시 추가로 심고 깜똘군 보초투입 이후론 150포기 모두 무사 월동준비 연례행사 김장작업을 1박2일 또는 2박3일로 치러야하는데... 더보기
일찌감치 고딩서당 동기동창 송년모임 하필의 법칙인가? 머피의 농간인가? 가던 날이 장날인가? 멀쩡하던 몸이 행사 이틀전부터 코맹맹이 목소리에 재채기 폭발. 두통도 약간에 온몸은 찌뿌뚜둥.. 행사당일 서울행 교통편은 손수 운전 작정했건만 이 상태로 운전 가능할까? 특히 재채기가 사정없이 연속적으로 터져나오는 순간.. 더보기
그녀의 세번째 애마는 생애 처음으로 자동변속차. 29년간 수동변속차만 운전하던 그녀 마침내 생애 첫 자동변속차로 교체 첫차는 작은차 큰기쁨의 원조 대우티코 생애 두번째 애마로는 현대 베르나 한번 샀다하면 평균적으로 한대당 15년씩 꾸준히도 몰고다닌 셈이다. 장거리나 원거리 야간운행 또는 부부동반 출동시에는 내차로 다니고 .. 더보기
백담사 적멸보궁 봉정암 1박 고행기 태풍예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악산 봉정암 1박을 자청했다. 불자들의 연례행사중 하나인데 그게 지난 시월 열이튿날이었스. 마눌女友님은 갑자기 무르팍에 난조가 생겨 동참 일행들에게는 사전 양해를 구하고 독각 수행 봉정암은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자 국내 5대 적멸보궁중의 하나.. 더보기
돼지고기조림 육형석에 깜놀 그리고 엄청 고가의 청자사발 듕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라는 영화도 있었지만 청 왕조가 무너진 이후 공백기는 국민당의 장개석파와 신흥세력 공산당 모택동파의 처절하고 치열한 세력 다툼. 피지배계급 신분의 노동자 농민들은 모택동파로 선동되고 기득권 중산층 이상들은 장개석파로 합류하였으나 역부족. 운반 .. 더보기
중화민국(대만)과 중화인민공화국(본토) 나랏말쌈이 듕국과 달라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고 그 해례본엔 <듕국>이라고 언급.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모두를 아우르는 표현법이었을까? 자못 궁금했었지.. 그 <듕국>을 가보았다. 본토를 차지하고 있는.. 한때는 <중공>이라고 불렀던 <중화인민.. 더보기
그녀들의 머리를 묶어주다. 배추소녀 배추아씨 배추낭자 배추숙녀 배추줌마 그녀들의 머리를 묶어줄까말까 며칠동안 망설이다가 우연히도 며칠전 볏짚으로 묶어주기 마치고나니 다음날 아침 첫서리 내렸더라. 배추 80여포기는 고라니들이 밤이면 밤마다 찾아와서 미리 다 뜯어먹었지만 추가로 다시 심어서 키워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