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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 난장

힘든 고비때마다 엄마표 대자대비 수호신 출현 오늘은 시청 민원실과 KT통신사 그리고 보험사를 방문. 1. 여권 발급 신청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캐나다 그리고 베트남 여행계획을 잡았으나 아뿔싸 여권기한10년이 만료된걸 까마득히 잊고 있었더라는.. 여권사진 완성되는 시간은 10분밖에 걸리지않더라만 그런데 여권사진은 왜 늘 그렇게.. 더보기
적막강산에 나홀로 집 지키는 행똘군. 아고.. 산바람 찬바람이 칼바람이네.. 산골에 물이 끊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춥고 더 길고 더 목마르네. 잠시 도시아파트로 내려가서 마눌女友님 생일축하 외식도 하고 장도 같이 보면서 지내니 좋긴 좋더라만. 물이 안나오면 어느 여자나 생할불편 때문에 왕짜증!! .. 더보기
김장김치는 참 맛있게 잘도 익었드만.. 때르르르르릉~♬ 한양읍내 올라가 있던 마눌女友님의 전화 오잉? 뭬라? 서울에 새서방 마침내 얻었다고라고라? 잘했스 잘했스~!! 잘했고말고.. 수고 많았스.. ㅎㅎㅎ.. 서울에서 새방 하나 계약해놨다는.. 노총각 아들녀석 원룸 사는 모습이 측은해서 늘 가슴이 미어터지는 것 같았는데 그.. 더보기
신정덕담과 설날복담 차별화 제안 원래 우리말에는 신정이나 구정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음력 정월 초하루를 대대로 우리는 설날이라 불러왔는데... 그걸 왜정 조선총독부놈들이 우리 민족정신의 불씨라 여겨 탄압 말살을 획책하였으니 그게 바로 설날을 구정이라 억지 변경했던 것. 그런 불쾌한 언어적 습관을 미처 버리.. 더보기
나도 여자다.. 삐딱구두 뾰족구두의 서울외 지역표준어는 삐딱구두? 생전에 고무신만 신어봤던 한 백발소녀가 한글을 깨우친 직후의 자작 소감문 글이다. 따로 해설이 필요 없겠지요? 명월 황진이도 읽었다면 울고 갔을듯.. ㅠㅠ 내가 신으면 구부러져 자빠질까봐 자신이 없다. 그래도 신어보고 싶다. 나이가 많.. 더보기
동짓날이 돈짓날 되었다는.. 시골산골에 있다가 읍내 한번 출동하면 돈쓸일이 산더미처럼 몰려온다. 무시무시 어마 무시!! 오늘 동짓날 견우직녀는 아니라도 여고동창회네 한양읍내 볼일이네 혼인잔칫집 축하네 3주일째 주말을 내내 떨어져있던 마눌여우님 데리러 읍내 나간김에 애마 세차를했것다.. 넉달째 시골산.. 더보기
소설<즐거운 사라>와 영화<친구> 그리고...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소설 독후감이나 영화 감상문을.. 마치 중고등학교 국어숙제 써내듯 상세한 후기를 인터넷 공개 공간에 올리는 것은 자랑질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 친한 사람끼리 만나서 비공개적으로 왕수다탕 다 불어버리는건 괜찮지만.. ------------------------.. 더보기
해가 짧아지니 먹고 돌아서면 또 밥때가 되는듯.. 예년과 달리 특별한 직영 김장행사를 무사히 마치고나서는 안도감때문인지 긴장이 풀렸나? 한여름에는 아침 다섯시쯤이면 훤해지고 저녁 여덟시 되도록 밖에서 지내도 좋더니만.. 동지섣달 가까워지자 아침 일곱시에도 어둑.. 저녁 여섯시만 넘으면 벌써 산골 주변이 깜깜!! 아직 바깥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