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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대서 여름날씨 고온다습에 헥헥 작년 이맘때도 그렇게 폭염이더니 요즘은 장마철이라 끈적끈적 후덥지근 특히 오늘같은 날씨는 정말 질색팔색이다. 그늘로 숨어봐도 습기는 여전히 짜증스럽네. 도시 아파트보다야 산골 아지트가 기온은 시원하지만 습도엔 숨막혀.. 바람피는 수 밖에 없겠더라. 가장 싼 바람은 손풍기 .. 더보기
다시금 은근과 끈기를 되살려야할 때 각종 산업용 원자재나 첨단설비 또는 일반용 소비재든 농산물 공산품이든 100% 자급자족 즉 국산화 한다면야 자원무기화 외세로부터 안심할 수 있겠지.. 그러나 어디 그게 뜻대로 맘대로 되는 일은 아녀라. 당장에 필수 에너지자원인 석유한방울 안나오는디? 따라서 경제원칙상 최소의 경.. 더보기
불길한 예감이 꼭 들어맞는건 아니겠지만.. 희망했던 남북통일의 서광이 보이는가 했더니 오히려 원치않는 분단 고착화로 흘러가나보다. 그 와중에 제2의 임진왜란이 터질것만 같은 이 불안감의 씨앗은 도대체 누구 탓이런가? 불길한 예감은 늘 빗나가는 게 좋겠건만 필자가 몇년전 올렸던 2개의 글들이 생각나 읽어보니 작금의 시.. 더보기
초여름 더위에도 싱싱함을 잃지않는 청정식물들 녹색 자연풍경은 매일같이 보고보고 또 바라봐도 질리지가않아서 좋더라~♡!! 문전텃밭 홍단풍이 카메오 출연하니 마치 초가을인냥 착각 오해받기 쉬우나 지금 시절은 낮이 가징 긴 하지였네. 부상병 낙오병은 한둘 나왔으되 전사자 하나없이 각자 임무수행중 (옥수수, 강낭콩, 고추, 호.. 더보기
세월 참 잘도 가누나 아침저녁으로 잡풀뽑기 텃밭작물 물주기,잔디깎기, 잔디밭 관수작업,고추지줏대 세워주기는 기본 가장 힘들었던 작업은 흙퍼나르기였더라는.. 지형특성상 단차가 있는 이웃토지와의 애매한 비탈경계면에 석축을 쌓기는 좀 그렇고 흙이나 몇수레 퍼부어 모양새나 단정하게 정돈하고자 .. 더보기
비 내리는김에 꿀맛같은 휴식 비 오는 날은 <공>치는 날? 비오는 평일날에 골프치러가본 적은 사실 없스. 다만 모처럼 일요일 예약잡았는데 비가 내리면 골프에 광분하던 시절엔 우천불문 우산쓰고라도 골프장을 하루 2라운딩 돌아본적은 몇번 있었스. 혜명초당에서 전원생활 시작하면서부터는 골프장엔 발길을 .. 더보기
영토확장사업 대장정의 일막일장 일단 끝 인접토지 외곽 경계선이 경사면이라 보강작업겸 등기부상의 영토 즉 사각지대 실지회복 정비작업 일차 마무리. 융단을 펼친듯 꽃잔디 떼지어 만개 열여덟 분홍 갈래머리 소녀 금낭화 아씨 올해도 어김없이 벚나무 밑둥에서 빠꼼 모과나무에도 꽃이 옹기종기 초당 앞뜰에 태기태기 박태.. 더보기
아니 벌써 사월도 중순 들어섰네? 봄은 봄인게야. 꽃들의 미소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다보니 어느새 사월도 중순 들어섰음에 새삼 깜놀. 홍명자 그녀의 자태는 올해도 어김없이 농염짙더라. 화사했던 벚꽃은 꽃비가 되어 내리거나 꽃눈이 되어 흩날리더라. 그 벚꽃잎 한장 내 새참 커피잔에 날아 떨어졌네 아 곱기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