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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뻥 치더니 너도 별 수 있간? 은행털이 1차 시도할땐 그럭저럭 괜찮았지... 갑갑한 마음에 복면도 벗고 장갑도 다 벗고 슬며시 맨손으로 만지며 털어도 괜찮았거든.. 며칠뒤 그 여세를 몰아 은행 2차 털이 또 시도. 자신감을 갖고 역시 맨얼굴 맨손으로 작업했지.. 1차때와 마찬가지로 별탈 없을줄 기대했건만.. 아~ 소사.. 더보기
은행을 털어오긴했지만 별로 돈은 안되네.. 그래도 많이 먹으면 배탈난다기에 하루 일곱알 이내 먹으려고 조금만.. 과육 제거하는 작업이 약간 난감하다. 색깔도 그렇고 특히 냄새는 딱 똥이어라.. ㅠㅠ 게다가 맨손으로 만지면 두드러기 생긴다는 속설도.. 그래서 흐르는 물에 장화신고 발로 문댕기다가 너무 갑갑답답하여 그냥 맨.. 더보기
시국이 어수선하니 태풍도 자주 오네 떠나가려는 여름이 오늘 못내 아쉬운지 작렬하는 땡볕을 마구 쏟아붓는다. 30도!! 링링태풍과 타파태풍이 지나가던 전후의 며칠간은 난방을 하며 여름을 망각했는데 오늘은 다시 폭염때문에 방안으로 피신중. 지난번 타파 태풍때는 깜똘군이 혼비백산.. 고라니를 감시하라고 배추밭에 깜.. 더보기
고딩서당 동기동창 친목모임 참석 남학생 네학급240명 + 여학생 세학급180명 그렇게 420명이 졸업한 내모교 고딩서당은 서울에선 그당시 드물었던 남녀공학이었스. 지난주 친선모임차 예당호와 수덕사 그리고 아산의 은행나무길에서 가을 소풍을 즐겼스. 동기생 친구들은 서울에서 전세버스 2대로 내려오고 나는 남에서 북.. 더보기
민폐 적폐 악폐만 아니면 좋은 친구겠건만.. 겪어보니 비로소 알겠더라.. 텃밭 주변에 울타리 장막도 치고 덫을 놓거나 올가미조차 설치하는 까닭을 이제야 비로소 이해하겠더라. 김장배추 180포기 모종을 심었는데 간밤에 거의 절반이상을 뜯어먹혔다. 이제껏 그런일이 앖더니만 옥수수는 너구리란 놈들이 다 털어먹어버리고 배추.. 더보기
일주일 새 한양읍내를 두번씩이나 왕복운전 한번은 고딩서당 큰서당 선후배동기 동문 친교모임 참석차 불원천리 상경 그리곤 다시 하경.. 정작 저녁식사 한번 3시간 때문에 왕복 7시간을 자동차운전.. 또 한번은 대동벌초 참석차 한양 재입성 선산묘역이 서울에서 북쪽으로 한시간거리 대대종중 묘역은 수원에 있고 대종중 소종중 .. 더보기
꼬마손님 3총사와 5박6일 난리북새통 선녀탕 신선탕이 따로있나? 꼬마3총사 세 천사들이 들어앉아 물장구치며 놀면 그곳이 바로 워터피아!! 어른넷 아이셋 일곱명이 두집을 오가며 동가숙 서가식 이방저방 난리 북새통을.. 시골산골 아지트 혜명초당도 난장판 도시읍내 아파트 그린빌라도 초토화 마눌여우님은 장보기 식사.. 더보기
옥수수밭이 난장판 되얐스. 에고 원통 내 어린시절 추억속에도 들어있지.. 학생들 여름방학 시작할때 쯤이면 딱 먹기좋게 익어가는 수염 옥수수. 시골큰댁 작은댁 내려가 있는동안 어김없이 삶아도 먹고 구워도 먹고 밥 지어서도 먹고 뻥튀기로도 먹고.. 세월은 흘러가도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이젠 외손주 꼬마3총사들이 여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