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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담수 재개 ※ 그동안 물부족 사태의 발생원인 가뭄 : 5개월째 지속중 강추위 : 영하14도 (관로 결빙) 누수발생 : 모씨네 옥외 부동전 (급수차 7대분중 절반 이상 유출) 2번 물탱크 담수 재개 영상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관로내 얼음순대가 녹기 시작. 강추위 잠깐 한눈 파는 새에 옹달샘 계곡수 유입 연결관로 내부 얼음순대가 예측했던대로 슬금슬금 기대했던대로 방울방울 똑똑똑 녹아 떨어지는 낌새를 감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굵어지더니 하룻밤새 1번 물탱크를 가득 채웠다. 이어서 다음날 아침부터는 제2번 물탱크에도 주룩주룩 담수 재개!! 그래그래~ 그럼 그렇지~ 잘한다~ 며칠간 그렇게나 사람속 애태우더니.. 더보기
밑빠진 독에 물붓기 정말 맥빠져 시골산골 마을엔 고령화 추세라 조용한 것은 좋다만 일꾼이 없스. 특히 연식이 제법 경과한 골동품 아닌 꼴통품분들의 실수로 나머지 주민들은 졸지에 원치않는 골탕을 먹게되곤 한다. 요즘들어 가뜩이나 날씨가 차갑고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배관도 꽁꽁ㆍ 그런 상황이기에 제발좀 집 나서기 전 수도꼭지를 열어놓은채 깜빡 출타하지 마시라고 그렇게나 신신당부 드렸건만 5년전 이맘때는 ㅂ댁 4년전 이맘때는 ㅈ댁 3년전 이맘때는 ㄱ댁 그리고 올해 이번에는 역시나 또 그 ㄱ댁의 텃밭 옥외부동전 주변 배관동파로 누수가 지속되었더라. 그러니 이 겨울가뭄에 물탱크에 기껏 저장된 귀한 생명수 다 빠져나갔다는.. 물을 펑펑 빼쓰는것도 아니건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왜이리 물탱크 만수유지가 안되는걸까? 자수하여 광명찾자고 자진신고 바래.. 더보기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혜명초당 위치한 뒷산 높이는 약800m쯤 되는데 해발 500고지 산중턱에서 스며나오는 샘이 있다. 우리 마을 열두가구의 생활용수 원천이다. 저 원류 위로는 물씨가 없다. 저 샘물이 이 가뭄과 이 혹한기에도 졸졸졸 흘러나오는걸로 봐서는 지표수는 아니고 지하수임에는 틀림없겠다. 저 물줄기가 얼지않고 계곡따라 흘러흘러 해발 450고지 쯤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취수정에 모인다. 그 취수정에서부터는 배관을 통해 해발400m쯤에 설치된 12톤 및 14톤 용량의 용수저장조 2기에 집수된다. 주변에 공해유발시설도 없고 혐오시설이나 축사도 없다. 물맛은 끝내준다. 원천고갈이나 결빙은 여지껏 염려없었는데 다만 한겨울 강추위 또는 오랜 가뭄 지속 때는 원천 취수정에서 물탱크로 연결접속 배관내부가 가끔 얼음.. 더보기
갈수기 + 혹한기 = 물 꽁꽁 지난 8월말 오마이스 태풍이 한번 휩쓸고간 이후 5개월째 비 다운 비 내린적 없고 눈 빠지게 기다려도 백설줌마 행주치마는 커녕 폭설공주 소맷자락도 못봤다는.. 산속을 관통하는 물길 즉 산중 도수로를 뚫기전까지만해도 물이 넘쳐나 해발 4~500m 고지대에서도 벼농사 지었다던데.. 땅속 저 밑에서 지압과 지열의 힘으로 사시사철 뿜어져 나오던 지하수가 힘을 잃었거나 저지대에서 난개발된 관정들이 미리 다 빼먹으니 고지대 산골에선 가끔씩 물가뭄 사태 발생. 지구 땅속의 지하수맥 물길은 산꼭대기까지 옹달샘 물을 분출하게 하는 통로인데 산중 도수로를 뚫고나선 기존 수맥 그 물길이 끊어진 셈. 그 40여년된 산중 관통 도수로 외에 물부족 원인중 하나는 엄청난 물소비량도 한몫. 공업 농업 문화오락 생활위생 등등. 어쨌거.. 더보기
떴다!! 막강 줌마부대 다섯자매 세계적 굴지의 국내 대기업에 대졸 여직원 공채1기생으로 당당히 합격되었던 막내처제. 셋째형부인 이몸은 진작에 근무하고있던 회사. 그리하여 나는 4층, 처제는 5층 한건물에 형부와 처제가 같이 근무할줄을 그 누가 알았겠스? 정말로 지원사실도 몰랐었다는.. 형부인 나 자신에게조차 입사 지원전 문의도 없었고 사전 상의는 물론 채용확정 직후에도 눈치 전혀 못채게 철저히 유구무언과 함구를 지킨 처형처제들. 늘 그래왔듯 아마도 딸부잣집 장모님만의 딸자식 교육법(?) 그렇게 한회사 한건물에서 몇년간 같이 잘 근무하는동안 형부처제 관계를 직원들에 되도록이면 드러내지 않도록 대외비 대내비 잘 관리했지만 처제동기생 여직원 동료들의 눈만은 피할길 없었스. 이런저런 업무상 직,간접 협의회의 참석 또는 일과후 업무외적 동호회 .. 더보기
점 하나 잘못 찍으면... 대(大)통령이 견(犬)통령 즉 개통령으로 변신된다. 멍멍이나 댕댕이도 그게 그개인듯 오해받게된다. 3년째 코비드19만큼이나 지긋지긋 징글징글한게 요즘 3달째 TV방송사들이 뉴스시간의 화면을 온통 대선판 이모저모로 도배칠하고 있는 모습. 물론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는 유권자가 더 많겠지만 코로나보다 더 지겹게 느끼는 나같은 시청자도 있겠더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치자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정치꾼들은 한낱 권모술수 협잡꾼이나 다름없었스. 오죽하면 고대 그리스에서조차도 도편추방이라는 불문률이 있었단 전설이.. 그 사금파리에 이름 석자 새겨넣어 도덕성은 개판인 이번 대선판에서 퇴출시켜야할 비호감 후보는 누굴까요? 뭐 선수교체든 후보교체든 결국 정권교체로 가든 그 모든건 주권재민 유권자 표심에 달려있으리.. .. 더보기
이열치열 이통제통 그리고 개성 코로나 3차 예방백신 접종 이튿날 별다른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없더라. 다만 1,2차 대비 약간의 어깨 뻐근함 느껴지는듯했지만 그저그런 정도. 사흘간 푹 쉬라는 권장사항 무시하고 전기톱과 도끼나 집어들었다. 이열엔 치열이듯 이통엔 치통이라고 이이제이 이통제통에 나섰다. 아주 경미한 통증이라 톱질 도끼질 이틀간 놀멍쉬멍으로 하고났더니 개운. 개성이란? 개:같은 성:품이어라!! 바로 우리 마당개 장군이 성질머리? 1. 오도방정 천방지축 바깥 산책 동행이 내겐 엄청 고행. 힘이 어찌나 쎈지 줄이 끊어지거나 견인줄 잡은 내가 고꾸라질뻔뻔뻔.. 제 목덜미가 아플텐데 잘도 견디더라. 2. 활동물체 추적 움직이는 물체는 뭐든지 못잡아 안달. 목줄 풀어만준다면 날아다니는 참새도 잡아올듯이 펄펄팔팔 기세등등.. 3. 돌멩.. 더보기
코로나역병도 지긋지긋한데 우리 국내대선 정국은 갑갑 답답하다못해 징글능글 진절 넌덜머리 가슴속이 다 더부룩.. 李넘이나 猪놈이나 狗늠이나 하나같이 속시원한 눔이 없네.. 나 혼자만의 자유착각인가? 일본의 모 호텔 식당에는 원통형 전등갓 모양의 투명 칸막이도 등장했더라는 외신보도를 보고 무릎을 탁치며 아하 일본은 역시 일본답구나 과연 코로나의 끝장 결말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감탄과 경악의 한숨을 동시에 내뱉게 되더라는.. 요즘엔 정통 언론매체들의 정치모사꾼 등장 관련기사 내용중엔 별로 믿을게 없더라. 그저 즈그들 입맛에만 맞거나 돈되는 쪽으로만 쏠리는 느낌. 그래서리 우선은 미래 불확실성 하나만이라도 일단 해소하고자 코로나 백신3차 접종을 맞았스!! 아제백신 1,2차에 이어 이번엔 모더나 3차.. 계속 살아서 내년에도 이몸이 숨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