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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쉬멍 글밭

그래그래 산골 난중일기를 남겨두도록 해야겠스.. 1. 남산예술원 야외예식장 혼인잔칫집 ------------------------------ 하객단체버스에 몸을 싣고 다녀왔더니 그렇게 편하고 좋더라.. 사실상 하객버스 탑승해보긴 이번이 내생애 처음인 것 같스~!! 그동안은 내내 잔칫집이고 초상집이고 내차를 내가 손수 직접 몰고 다녀와야 직성이 풀리곤했던 .. 더보기
포도야 놀자~!! 값을 매길 비교기준이 없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포도주... 빈통에 포도와 설탕을 넣고 저울로 재보니 9.4kg (중량비로는 포도와 설탕이 2 :1 비율) 머루포도 5kg들이 세상자를 사왔스. 포도주 담그는 비결이야 잘알테니 생략.. 나는 학창시절부터 늘 숙제를 안해가면 안해갔지 베껴내는 것을 .. 더보기
무씨앗 뿌리자 배롱나무 꽃피우다. 모닥불 놀이터나 꽃밭으로 활용할까 생각중 마눌女友님께서 무씨앗을 한종지 얻어왔기에 맨손에 삽한자루 땅을 일궈보니 사랑방 옆마당에 <상전벽해> 대역사를 일구다~!! 겨우 5평..ㅠ.ㅠ 이건 물반고기반이 아니라 돌반흙반 돌투성이 <돌밭>이다. 캐낸 돌 모아보니 만리장성 쌓.. 더보기
에헤라디여 그래도 봄은 오는도다.. 유치원에서 보고듣고 얻어들은 상식만으로도 일상 생활 해나가는데엔 전혀 지장이 없더라는 말이 무색하게 한달 개인 1000만원짜리 일대일 최고급 사설 유아원이 한양읍내 강남에 성업중?? 허허 참참 허참 거참~~ 그러거나 말거나...ㅠ.ㅠ 북조선 아바이동무들이 3차 핵실험을 하거나 말거.. 더보기
계사년 설날맞이 덕담복담 정담소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음력 정월초하루를 농경국가인 우리는 <설날>이라 불러왔스. 일본의 침탈 및 조선문화 말살정책으로 조선이라는 오백년 국호를 못쓰게하여 조선화 그림은 국적불명의 동양화로 억지개명. 구정도 설날의 일본식 창씨개명 억지이름이었스. 지난 88올림픽 개최지 .. 더보기
전통한옥 휴머니즘 조경철학 몇가지.. 갈(葛)은 칡 등(藤)은 등 모두다 넝쿨 덩굴의 상징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리 등나무처럼 엉겨붙어 살고지고.. 말은 그러하지만 꼬여서 좋을 게 있고 꼬여서는 절대 안될 일도 세상엔 많다. 그래서 칡이나 등나무를 살림집 주변엔 심지 않는다. 맘편히 살자는데 괜스레 <갈등>을 자초.. 더보기
진돗개 너 왜 그렇게 <개지랄이야>~!! ※진돗개가 미군 군견발탁 심사에서 탈락한 까닭은? 세계적 명견 진돗개 &lt;백구&gt; 1.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이다. (개같은 충성심 : 개성) 군부대 사병의 근무특성상 담임 군견병이 제대하면 진돗개도 주인따라 같이 동반제대하려고 탈영 시도. 2. 사냥본능이 너무 왕성하다. (개성보다.. 더보기
'마누라' 알고보니... 조선양반이 썼던 아내의 극존칭형 한글편지로 본 그 시절 부부 조선시대 양반집 아내도 남편에게 '자내'라고 불렀다. 중앙일보 | 이영희 | 입력 2012.05.24 00:38 | 수정 2012.05.24 08:48 임금의 명을 받아 부임지로 떠나는 길목에서, 왜군과 싸우는 전장의 한복판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붓을 들었다.. 더보기